KBS 국악한마당 1573회(2025년 9월 27일 방영)는 다양한 아리랑과 창작 국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인 박애리, 김용우, 김태연, 양지은, 유태평양과 함께 김용우밴드, 두번째달, 팝핀현준이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매력을 선사하였다. 각 곡은 아리랑을 비롯한 전통 민요와 창작곡으로 구성되어, 국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목차
1. 아리랑
- 노래: 박애리
- 춤: 팝핀현준
전통 아리랑 선율에 현대적 춤이 더해져 새롭게 해석된 무대로, 국악과 현대무용의 조화를 보여주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sTqn14dpIFQ
2. 레게아리랑
- 작곡: 김태근
- 노래: 박애리
- 춤: 팝핀현준
레게 리듬과 아리랑이 결합한 곡으로, 색다른 국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창작 무대였다.
3. 장타령
- 작곡: 김용우 / 편곡: 오환희
- 노래: 김용우
- 연주: 김용우밴드(건반 오환희, 바이올린 심정은, 베이스 김봉관, 드럼 이광혁)
흥겨운 장단과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민요풍 무대였다. - https://www.youtube.com/watch?v=sTqn14dpIFQ
4. 진도아리랑·눈물이 난다
- 편곡: 김용우, 오환희
- 노래: 김용우
- 연주: 김용우밴드(건반 오환희, 바이올린 심정은, 베이스 김봉관, 드럼 이광혁)
진도아리랑의 전통적 정서와 감성적인 ‘눈물이 난다’가 이어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5. 홀로아리랑
- 작사·작곡: 한돌
- 노래: 김태연
한돌의 대표곡을 김태연이 부른 무대로, 아리랑의 서정성과 평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sTqn14dpIFQ
6. 만리향
- 작사: 한시윤 / 작곡·편곡: 정경천(정차르트)
- 노래: 김태연
섬세하고 애잔한 가락이 돋보이는 창작 국악으로, 김태연의 맑은 목소리가 빛난 곡이었다.
7. 아름다운 나라
- 작사: 채정은 / 작곡: 한태수
- 노래: 양지은
웅장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감동을 주는 무대였다.
8. 흥아리랑
- 작사: 윤명선 / 작곡: 윤명선, 해구
- 노래: 양지은
흥겨운 리듬이 특징인 아리랑으로, 전통 민요에 현대적 편곡을 더한 무대였다.
9. 풍문으로 들었소
- 작사: 장경수 / 작곡: 함정필 / 편곡: 최일호
- 노래: 유태평양
- 연주: 두번째달(건반 최진경, 바이올린 조윤정, 기타 이영훈, 드럼 박종선, 베이스 박진우, 만돌린·바우런 김현보)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곡을 국악과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새롭게 들려주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Tqn14dpIFQ
10. 어사출두
- 작곡·편곡: 두번째달
- 노래: 유태평양
- 연주: 두번째달
흥겨운 장단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창작곡으로, 무대 전체를 휘어잡았다.
11. 백년의 아리랑Ⅰ
- 작곡·편곡: 두번째달
- 노래: 김용우·박애리·양지은·유태평양·김태연
- 연주: 두번째달
출연진 전원이 함께 부른 피날레 곡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백년의 아리랑’이 감동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마무리
KBS 국악한마당 1573회는 전통과 창작 국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아리랑의 다양한 변주와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박애리, 김용우, 김태연, 양지은, 유태평양 등 국내 최정상급 국악인과 두번째달·김용우밴드가 함께한 이번 공연은 국악 팬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국악한마당의 더 많은 무대는 유튜브와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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