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본2 서양악기 4부 - 금관악기 서양 금관악기유래부터 구조, 대표곡까지서양 금관악기는 말 그대로 금속으로 만들어진 관악기이다. 그러나 단순히 재료가 금속이라 금관악기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다. 플루트나 피콜로도 금속으로 되어 있지만 ‘목관악기’에 속하는 이유는, 소리를 내는 방식 때문이다. 목관악기는 숨을 불어 넣어 공기를 진동시키는 방식이고, 금관악기는 반드시 입술을 마우스피스에 대고 떨게 하여, 그 떨림이 관 안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만든다. 즉, 입술 자체가 진동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이번 글에서는 오케스트라와 관악합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네 가지 금관악기인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에 대해 알아본다.1. 트럼펫 (Trumpet)트럼펫은 금관악기 중 가장 높은 음을 내는 악기이다. 고대 이집트와 로마 시대에는 군대에서 신.. 2025. 7. 16. 서양악기 1부 - 목관악기 vs 금관악기 구분법! 악기의 분류는 단순히 재료가 아닌, ‘어떻게 소리를 내는가’에 따라 나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관악기와 금관악기는 겉모습보다 ‘발음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1. 목관악기: 숨을 불어 넣으면 소리가 나는 악기목관악기는 공기의 흐름으로 악기 내부의 공기기둥이 진동하여 소리가 나는 구조를 가진다.입술을 떨 필요는 없으며, 입 모양은 고정하되 진동원은 리드나 공기의 흐름이다.플루트: 병 입구에 바람을 불듯이, 바람을 구멍 가장자리에 불어 넣으면 소리가 난다. 입술은 고정하고, 공기 흐름이 직접 진동을 만든다.클라리넷, 오보에: 입에 문 ‘리드(얇은 나무 조각)’가 공기 흐름에 따라 진동하면서 소리를 낸다.클라리넷: 홑리드(single reed)오보에: 겹리드(double reed)🎯 핵심: 입술을 .. 2025. 7. 13. 이전 1 다음